[포토] 김연아, 몽환적 청순미 ‘가을 여신’
신성은 기자
입력 2019 10 17 14:14
수정 2019 10 17 14:16
<하퍼스바자>에 따르면 김연아는 인터뷰를 통해 ‘끌로에 C 김연아 에디션’ 에 대한 이야기와 은퇴 후 일상 등을 진솔하게 털어놨다. 자신의 이름을 걸고 국내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리미티드 컬렉션으로 선보이는 ‘끌로에 C 김연아 에디션’에 대해서는 “나에게 영감을 받은 가방이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는 김연아가 얼음 위에서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이다 보니 가방의 색감이 빙판과 많이 닮아있다.”며 “전체적으로 차가우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마음에 든다”고전했다.
또 은퇴 후 일상에 대해 묻는 질문에는 “특별한 것은 없다. 예전에 봐야겠다고 생각했던 영화를 틈틈이 본다. 엄청나게 즐거운 순간은 아니지만 워낙 그런 사소한 일들을 안하고 살아서 그런 순간이 행복하다.”며 “정말 보통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으려고 노력하고 균형감 있게 살려고 한다.”고 답해 쿨한 면모를 과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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