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임신’ 쥬얼리 출신 조민아, 오늘 비연예인과 웨딩마치
강경민 기자
입력 2021 02 20 10:45
수정 2021 02 20 10:45
결혼식은 20일 서울 모처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남편은 피트니스센터 CEO로 6살 연상의 비연예인이다. 지난해 11월 혼인신고 사실을 알린 조민아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늦게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조민아는 SNS를 통해 “저를 저 자신보다 사랑해주고 소중하게 아껴주는, 성실하고 듬직한 분을 만나 미래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전하며 “결혼식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얼마전 아가천사 ‘까꿍이’ 도 찾아왔다”며 임신 소식을 동시에 알린 바 있다.
조민아의 결혼식에는 쥬얼리 멤버로 함께 활동한 박정아, 서인영 등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민아는 2001년 4인조 걸그룹 쥬얼리로 가요계에 데뷔해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이 히트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2006년 팀에서 탈퇴한 뒤 드라마 ‘전우치’, ‘친애하는 당신에게’ 등으로 배우에 도전했다. 파티시에로 변신한 조민아는 2015년에 자신의 이름을 딴 베이커리를 열었지만 2018년 문을 닫았다.
강경민 콘텐츠 에디터 maryann425@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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