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포토] 모델 김효연, 미스맥심 콘테스트 선두
입력 2021 07 17 18:46
수정 2021 07 17 18:51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김효연은 10위로 1라운드를 통과했다. 2라운드 코스프레 촬영에서는 밑가슴이 포인트인 축구 유니폼 의상으로 파격적인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다. 모델 경력이 있어서인지, 능숙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며 투표 첫날부터 상위권을 유지했다. 투표 마지막 날까지 순위가 엎치락뒤치락했지만, 결국 총 투표 수 116,060표 중 5,723표를 득표하며 1위를 기록했다. 2위와는 고작 9표 차이로, 마지막까지 접전에 접전을 보여줬다.
김효연은 “제가 1등을 할 줄은 정말 몰랐다. 어떻게 하면 독자님과 팬들이 좋아할까라는 생각을 하며 코스프레 의상을 고르는 데에 2주 정도 걸렸다. 고민한 보람이 있는 것 같다. 독자님들과 팬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거 같아서 기분이 너무 좋다. 앞으로도 더 좋은 모습 보여 드리도록 노력하겠다. 3라운드도 많이 기대해 달라.”며 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2021 미스맥심 콘테스트 2라운드를 통과한 TOP 14명은 다음 3라운드에 진출, ‘수영복 화보 촬영’을 주제로 경쟁을 펼치게 된다. 이번 촬영 역시 모델이 직접 자신에게 맞는 수영복을 준비한다. 더불어 촬영 스팟 역시 직접 고르기 때문에, 누가 어떤 옷을 입고 어디서 사진을 찍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화보 촬영 현장과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은 맥심의 시그니처 예능 ‘미맥콘 2021’은 MISS MAXIM CONTEST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맥심에서 개최하는 미스맥심 콘테스트는 나이, 신장, 직업 등 제한 없이 누구나 모델 데뷔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 대회다. 참가자들의 화보는 맥심 잡지에 게재되며, 일부는 전속모델로 발탁된다. 미스맥심으로 선정되면, 모델 활동은 물론이고, 방송 출연, 광고 모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고, 콘테스트 최종 우승자는 2021년 12월호 맥심 표지를 장식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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