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세 유명 래퍼 ‘사망’…살인범 도주

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서 총격 사고로 숨진 래퍼 테이크오프(왼쪽)가 2018년 5월 7일 뉴욕 맨해튼의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연구소에서 열린 패션 이벤트에 참석해 퀘이보(가운데), 오프셋 등 힙합 그룹 미고스 멤버들과 함께 촬영에 응하고 있다.
로이터 자료사진 연합뉴스
힙합 그룹 미고스의 래퍼 테이크오프가 총격으로 인해 사망했다.

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 TMZ 등 현지 매체들은 테이크오프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28.

TMZ는 총기 난사 사건의 여파가 담긴 영상이 온라인에 올렸다. 영상에는 동료 미고스 멤버 쿼보가 바닥에 피투성이가 된 것처럼 보이는 테이크오프의 몸을 돌보려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에 따르면 테이크오프는 총에 맞아 사망했다. 살인범은 아직 도주 중이고, 경찰은 대중에게 수사에 도움이 될 만한 단서나 정보에 대한 제보를 간곡히 요청했다.

경찰은 최소 두 개의 총기가 사용됐고 용의자는 810 당구 & 볼링 휴스턴에서 열린 비공개 파티 참석자 중 있다고 추측하고 있다.

테이크오프는 2008년 쿼보, 그의 사촌인 오프셋과 함께 랩을 시작했다. 2011년 이름을 미고스로 바꾸고 첫 믹스테이프 ‘Juug Season’을 발매했다. ‘Bad and Boujee’라는 곡으로 2017년 빌보드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근 몇 년 간 오프셋은 솔로 활동을 했으며, 테이크오프와 쿼보는 듀오로 나섰다. 두 사람은 지난달 듀오 앨범 ‘Built for Infinity links’를 발표했다. 버라이어티는 “미고스는 최근 몇 년 동안 가장 성공한 힙합 그룹 중 하나”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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