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가수 현아 측 관계자는 “던과 재결합설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던과는 친구처럼 편하게 잘 지내는 중”이라고 짧게 입장을 전했다.
최근 현아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아랫입술에 피어싱을 한 모습이다. 이후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현아와 던의 재결합 의혹이 불거졌다. 던이 했던 아랫입술 부위에 현아가 새롭게 피어싱을 한 것이 ‘재결합 신호’라는 추측이다.
하지만 현아 측은 재결합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이를 해프닝으로 마무리지었다.
현아는 던과 지난 2016년부터 만나왔으며, 2018년부터 교제 사실을 인정한 뒤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하지만 지난해 현아와 던은 함께 몸담고 있던 피네이션에서 나왔으며, 같은 해 11월 결별 소식까지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사진은 현아가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현대백화점 더현대 서울 여의도점에서 열린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포토콜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