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데기로 지져줄까”…황보, 학폭 의심 받자 정색

업데이트 2023 03 13 23:32|입력 2023 03 13 23:32
그룹 샤크라 출신 방송인 황보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방송 캡처
그룹 샤크라 출신 방송인 황보가 자신의 이미지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황보는 최근 공개된 웹 예능 ‘일어나’에 출연해 학교폭력 등 폭력 사건에 휘말린 적이 단 한 번도 없다고 강조했다.

황보는 이날 드라마 ‘더 글로리’를 봤냐는 MC 윤성호의 질문에 “봤다. 어디 고데기로 지져줄까”라며 장난을 쳤다.

윤성호가 “학교 다닐 때 지진 적 있냐. 애들 때린 적 있냐”고 묻자, 황보는 “아니다. 이미지만 그렇다. 학교폭력을 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여성용품을 빌리게 되는 날이 있지 않냐. 그럼 다음날 갚았다”며 “최근 오빠(윤성호)를 몇 번 때렸을 뿐”이라고 말했다.

황보는 샤크라로 데뷔하게 된 배경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내가 파스타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는데 이상민 친구분이 가게로 오셔서 가수할 생각이 있냐며 이상민을 소개해줬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대학교 합격을 기다리던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난 내가 되게 예쁜 줄 알았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그냥 인도 여자가 필요했던 것 같다. 난 그때 콘셉트를 몰랐다”고 털어놨다.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
연예의 참견
여기 이슈
갓생 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