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추행 논란’ 국민배우, 30세 연하와 비밀 재혼…“아들 낳았다”
김민지 기자
입력 2023 08 11 16:16
수정 2023 08 14 09:43
11일 일본 현지언론에 따르면 가가와 소속사는 지난 7일 “가가와가 일반 여성과 지난해 재혼한 후 아들을 낳았다”고 밝혔다.
가가와의 재혼 상대는 20대 후반의 일반인 여성이다. 소속사 측은 “가가와가 일반인과 재혼했기 때문에 자세한 언급은 하지 않겠다. 문의와 취재 등도 자제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가가와는 지난 2019년 도쿄 긴자의 클럽에서 여성 종업원 A씨를 성추행한 혐의로 피소된 바 있다.
한편 가부키 배우 집안의 출신인 가가와는 일본에서 ‘국민 배우’로 통한다. 영화 ‘개, 달리다’(2000), ‘독립 소년 합창단’(2000), ‘내일의 죠’(2011), ‘비밀의 아코짱’(2013), ‘모즈’(2016)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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