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서문탁, 언니라고 불렀는데 동생..한마디 하고 싶었다”

개그우먼 김숙이 가수 서문탁의 나이를 오해했던 사실을 밝혔다.
김숙 서문탁
11일 방송된 SBS 러브 FM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에는 가수 서문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김숙은 “서문탁이 소찬휘와 친하게 지내는 걸 보고 언니인 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김숙은 “만나자마자 언니라고 불렀는데, 알고보니 한참 동생이더라”며 “한 마디 하려고 했는데 말을 못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서문탁은 “제가 실수한 것은 나중에 알았다”며 쑥스러운 듯 웃었다. 서문탁은 1978년생, 김숙은 1975년생이다.

한편 ‘송은이, 김숙의 언니네 라디오’는 매일 낮 12시 5분 방송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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