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1987년 당시 총학생회 사회부장, 집회 등 관할했다”
임효진 기자
입력 2018 01 12 09:44
수정 2018 01 12 13:27
영화 ‘1987’에 출연한 배우 우현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최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영화 ‘1987’에 출연하는 배우 우현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우현은 의외의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1987년 시위가 한창이던 당시 시위대 선봉에 섰던 연세대학교 신학과 4학년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영상을 본 우현은 “동영상으로는 처음 본다. 느낌이 싸하다. 내가 이렇게 똘망똘망했나 싶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우현은 “그때 제가 연세대 총학생회 사회부장이었다. 사회부장이면 모든 집회 등을 관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 ‘1987’에서 시위하는 학생들과는 반대 입장인 치안본부장 ‘강민창’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우현은 “그 영화에 참여한다는 게 중요한 거지 어떤 역할인지는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진 않다”고 답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이날 우현은 의외의 캐스팅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난 1987년 시위가 한창이던 당시 시위대 선봉에 섰던 연세대학교 신학과 4학년 학생이었기 때문이다.
당시 영상을 본 우현은 “동영상으로는 처음 본다. 느낌이 싸하다. 내가 이렇게 똘망똘망했나 싶다”며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우현은 “그때 제가 연세대 총학생회 사회부장이었다. 사회부장이면 모든 집회 등을 관할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영화 ‘1987’에서 시위하는 학생들과는 반대 입장인 치안본부장 ‘강민창’ 역을 맡으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우현은 “그 영화에 참여한다는 게 중요한 거지 어떤 역할인지는 그렇게 중요한 것 같진 않다”고 답했다.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