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인’ 선예, 뭉클한 가족사 “할머니에게 자랐다”

‘이방인’ 선예가 가슴이 뭉클해지는 가족사를 공개했다.
‘이방인’ 선예
오는 10일 방송되는 JTBC ‘이방인’에서는 아이들없이 둘만의 데이트에 나선 선예 부부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선예, 제임스 부부는 연애시절 갔었던 첫 데이트 장소를 6년 만에 방문했다. 오랜만에 오붓한 데이트를 즐기게 된 두 사람은 만남부터 결혼, 아이를 낳기까지 과거를 추억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선예가 조심스럽게 꺼낸 할머니와의 이야기도 공개됐다. 선예는 “일찍 돌아가신 부모님 대신 할머니가 엄마처럼 길러주셨다”고 고백했다. 이어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 유언으로 선예-제임스 부부에게 남긴 말을 털어 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선예는 “돌아가신 할머니와 똑 닮은 딸 은유를 통해 슬픔을 치유할 수 있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선예 부부의 데이트 현장과 뭉클한 가족사는 ‘이방인’은 오는 10일 오후 4시 40분 ‘이방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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