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 장원영 1위-야부키 나코 2위 “순위 지각변동 시작”
이보희 기자
입력 2018 08 04 10:15
수정 2018 08 04 10:16
‘프로듀스48’에 출연 중인 장원영이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3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엠넷 ‘프로듀스48’(연출 안준영)에서는 두번째 순위 발표식의 투표 순위 최상위권 연습생들이 공개됐다. 1위를 차지한 연습생은 스타쉽 장원영, 2위는 HKT48 야부키 나코였다. 장원영은 1차 순위 발표에서 3위를 기록한 이후 2계단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장원영은 유일하게 100만 표 이상을 득표했다.
장원영은 “쟁쟁한 언니 사이에서 경쟁하게 될지 상상도 못했다 기쁘고 행복하다. 일어나도 자도 늘 생각나는 프로듀서님 감사하다. 실망시키지 않은 장원영 연습생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에잇디 강혜원, 스타쉽 안유진이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또한 5위에는 울림 권은비가, 6위에는 베네핏을 받은 얼반웍스 김민주가 호명됐다.
7위는 HKT48 미야와키 사쿠라였다. 최상위권 연습생 중에서도 5위권 밖을 벗어나지 않았던 미야와키 사쿠라의 반전 순위에 눈길이 쏠렸다. 또한 댄스 포지션에서 활약한 플레디스 이가은이 8위에 이름을 올리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가은은 ‘프로듀스48’ 시작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에서 밀려났다.
이날 한초원은 3주 차 순위 88등, 4주 차 순위 47등에서 두 번째 순위 발표식 9등까지 역대급 상승세를 보였다. 한초원은 그룹 배틀 평가 ‘붐뱌야 2조’에서 조원들을 다독이며 강한 리더십을 보였고, 조를 승리로 이끌었다.
또 포지션 평가에는 보컬&랩 부문 1등을 차지해 베네핏 10만 5000표를 받았다. 이에 ‘반전 갑’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지난 포지션 평가에서 댄스 부분 1등을 차지했던 무라세 사에는 25등에 이름을 올렸다. 10위는 스톤뮤직 조유리는 포지션 평가에서 메인보컬로 활약하며 19위에서 10위로 등수가 상승했다.
11위는 허윤진, 12위는 혼다 히토미가 차지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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