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하나경VS강은비, 두 사람 설전에 BJ 남순 당황
김채현 기자
입력 2019 05 07 10:00
수정 2019 05 07 14:15
하나경은 6일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 BJ 남순의 방송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하나경은 이 자리에서 강은비와 친분을 밝혔고, 남순은 강은비에게 전화를 걸었다.
강은비가 전화를 받자 하나경은 “은비야, 나경이야. 안녕”이라고 인사했으나, 강은비는 “저랑 안 친하다”며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강은비는 전화 통화가 종료된 후 “(하나경은) 나랑 안 친하다. 이분이 저랑 반말을 하거나 그럴 사이가 아니다”라면서 “저분이 술 취해서 저한테 먼저 실수를 했다. 마지막 영화 종방연 때 저한테 한 행동 때문에 이럴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다시 연결된 전화에서 하나경이 “뒤에서 풀어도 될 일을 이렇게 라이브 방송에서 이야기하냐”고 말하자 강은비는 “뒤에서 푼다고요? 제가 방송을 다 떠나서 나경씨 제 뒷담화 하셨잖아요. 저 솔직히 제 뒷담화만 안 했어도 이렇게 이야기 안 한다”며 주장했다.
이에 하나경은 “저는 은비씨 뒷담화 한 적이 없다. 증거 있느냐”고 반박했고 강은비는 “종방연 때 저 화장실로 끌고 가서 제 머리 치면서 이야기한 것은 제 눈으로 본 것이다”고 받아쳤다.
강은비 하나경은 2014년에 개봉한 영화 ‘레쓰링’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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