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진화 태어날 때 고2, 이번엔 아들 낳고 싶어”[종합]
이보희 기자
입력 2019 05 07 10:01
수정 2019 05 07 10:37
배우 함소원이 ‘안녕하세요’에서 아들 출산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KBS2 ‘안녕하세요’에서는 함소원, 치타, 앤씨아, 골든차일드 Y, 최보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MC 신동엽은 “부부금슬이 좋기로 유명한 연상연하커플이다”라고 함소원을 소개했다.
이어 MC 이영자는 11살 차이의 이사강, 론 부부와 17살 차이 미나, 류필립 부부를 넘어선 18살 차이의 함소원, 진화 부부에 감탄을 표했다.
이에 신동엽이 “함소원 씨가 고등학교 2학년 1학기 때 태어난 것”이라고 말하자 함소원은 “그때라도 태어나줘서 고맙다”라고 너스레 떨었다. 이를 들은 이영자가 “우리 자기는 태어났나 모르겠다”라고 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어 MC들이 2세 계획을 묻자 함소원은 “딸이 4개월 됐다. 딸이 있으니 이제 아들을 낳고 싶다”면서 신동엽과 김태균에 아들 낳는 비법을 질문했다. 신동엽은 당황한 듯 “정말 여기서 자세하게 말해주길 바라는 거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함소원은 1997년 미스코리아 미스태평양으로 데뷔해 연예계 활동을 하다 중국으로 무대를 옮겼다. 중국인 진화와 18세 나이차, 국적 등을 극복하고 지난해 2월 결혼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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