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슬기, 코로나19 확진…스케줄 취소

레드벨벳 슬기 인스타그램
최근 컴백한 그룹 레드벨벳의 멤버 슬기(본명 강슬기)가 코로나19에 확진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슬기가 오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슬기는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까지 마친 것으로 파악됐다.

소속사는 “현재 슬기는 별다른 증상은 없다”며 “즉시 모든 스케줄을 중단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고 전했다.

레드벨벳 멤버 중 네 번째 확진자다.

앞서 아이린(배주현)·조이(박수영)·예리(김예림)가 미니음반 ‘더 리브 페스티벌 2022 - 필 마이 리듬’(The ReVe Festival 2022 - Feel My Rhythm) 발매를 앞두고 확진됐다가 완치됐다.

소속사는 “멤버 웬디(손승완)는 자가검사키트 결과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지만 추가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할 예정”이라고 했다.

슬기의 확진으로 팀 스케줄에 차질이 빚어졌다.

소속사는 “31일 ‘엠카운트다운’, 1일 ‘뮤직뱅크’ 등 예정된 음악방송 스케줄은 취소된다”며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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