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을 승려로 산 60대 남성 “반려자 찾아…이상형은 설현”

KBS 조이(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30년간 승려로 생활하다 환속한 60대 남성이 반려자 물색에 나섰다.

A씨는 “남은 생을 함께할 반려자를 찾고자 한다”면서 22일 KBS 조이(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했다.

그는 30대에 승려의 길을 택한 이유에 대해 “원래 동양화를 그리는 게 꿈이었다. 그림도 그리고 승려 생활도 같이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결혼은 나중에 할 수 있으니까”라고 돌아봤다.

‘물어보살’ MC 이수근이 “썸을 타는 분이 있느냐”고 묻자 “현재는 없고 과거에는 ‘없었다’라고 할 순 없다”고 털어놨다.

이상형에 대해선 “까다로운 성격보다 원만한 성품이 좋다”고 했다.

그는 연예인으로 치면 걸그룹 ‘AOA’ 출신 설현이 이상형이라고 웃었다.

또 마음만 맞는다면 7세 연상, 7세 연하 상관 없고 ‘돌싱’도 괜찮다고 했다.

종교에 대해선 서로 존중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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