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밤 보낼 것” 전종서, ‘일본인 남친’과 데이트 즐겼다
입력 2024 09 02 11:43
수정 2024 09 02 13:57
배우 전종서가 ‘SNL 코리아’를 통해 파격 변신을 감행했다.
전종서는 지난달 31일 공개된 쿠팡플레이 코미디 쇼 ‘SNL 코리아’ 시즌 6의 1회 호스트로 출연했다.
출연 전부터 ‘SNL 코리아’에 가장 어울리는 호스트로 꼽혀온 전종서는 기대에 부응하듯 신들린 코미디 본능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전종서는 애교와 광기를 오가는 일본 덕후 여자친구로 변신, 연하 남친 유토짱 김원훈을 꼼짝 못 하게 하는 마성의 매력을 뿜어냈다.
또 힙한 MZ 무당으로 몽환적 접신 댄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
‘유토쨩 키우기’라는 코너에서 파자마를 입고 등장한 전종서는 “오늘은 제 일본인 남자친구 유토짱(김원훈)이 한국으로 오는 날이다”라며 “어릴 때부터 일본 애니만 즐겨보던 제가 일본인 남자친구가 생겨서 주변에서도 신기해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유토짱이랑 꼭 뜨밤을 보낼 거다”며 애교를 부렸다.
이후 전종서와 김원훈은 종로 거리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SNL 코리아’ 시즌 6의 첫 회를 장식한 전종서는 “크루들과 같이 미칠 수 있어서 너무 기분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전종서는 지난 2021년 3월 이충현 감독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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