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친 땅 46만평, 서울 공덕동보다 커” 방송인 정체
입력 2024 09 11 15:06
수정 2024 09 11 15:06
미국 출신 방송인 크리스가 고향인 미네소타를 깜짝 방문, 부친이 소유한 46만평 땅을 소개한다.
13일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는 한국 생활 15년 차인 크리스와 17년 차 카를로스, 20년 차 피터 빈트가 패널로 함께 한다.
특히 미국에 다녀온 크리스의 후기가 관심을 끈다.
크리스는 최근 미국 현지 녹화에서 “아버지가 살고 있는 미네소타를 방문했다. 미네소타는 다코타 어로 ‘하늘빛 강물’이란 뜻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에서 4번째로 긴 미시시피강과 무려 1만개가 넘는 호수가 있는 땅이다. 무엇보다 땅 절반이 농장으로 이뤄져 매년 미국의 식량을 책임지는 주가 바로 미네소타다”라고 소개했다.
이후 본가를 찾은 크리스는 “아버지가 골동품 모으는 것을 좋아하신다”며 온갖 물품을 자랑했다.
개중에는 아버지 소유의 썬더보드 포드 1959 차량도 있었다.
크리스는 가족과 ATV를 타고 ‘아버지 땅 투어’에 나서기도 했다.
크리스는 “아버지 땅이 46만평인데 무려 축구장 22개를 합친 면적과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살고 있는 공덕동보다 13만평이나 더 크다”고 덧붙였다.
스튜디오에서 해당 장면을 지켜본 MC 안정환은 “나 축구장 하나만 줘라”라고 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크리스는 또 “아버지 땅에는 다양한 볼거리가 많다”며 캠핑장, 오프로드, 새 보호 구역, 뱀 보호 구역 등을 차례로 보여줬다.
그는 아버지 소유의 강에서 카야킹을 즐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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