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녀도 보기 힘든 건데” 김대호, 희귀종 잡았다…거래가 보니 ‘깜짝’

김대호 아나운서가 백해삼을 잡으면서 시청률까지 대박을 터뜨렸다.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김대호 아나운서가 희귀종 ‘백해삼’을 잡으면서 시청률까지 대박을 터뜨렸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이하 ‘푹다행’)에서 김대호는 수중 낚시를 하던 중 희귀종 ‘백해삼’을 잡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대호는 새로운 해루질 방법인 수중 낚시에 도전했다.

그동안 해루질 방식으로는 잡지 못했던 생선까지 잡아보려고 한 것이다.

셰프 겸 방송인 오스틴강이 연달아 두 마리를 잡으며 ‘강태공’에 등극했고, 김대호도 큰 물고기를 한 마리 추가하는 데 성공했다.

김대호 아나운서가 백해삼을 잡으면서 시청률까지 대박을 터뜨렸다.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 방송화면 캡처


심지어 김대호는 해녀들도 평생 한번 보기 어렵다는 희귀종인 백해삼까지 잡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한 마리에 500만원까지 거래되는 것으로 알려진 백해삼의 등장에 스튜디오에서도 “말이 되냐”, “잡으면 뉴스에 보도되는 것”이라며 놀라워했다.

김대호는 “바다에 뭔가 하얀 후광이 보이는 게 있었다”며 “처음엔 죽은 소라 껍데긴 줄 알았는데 건드니까 물컹하더라”고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증언했다.

이후 오스틴 강은 마지막 만찬으로 ‘문어찜’과 ‘백해삼 문어·소라 막국수’, ‘소라·마늘 볶음밥’을 준비했다.

특히 희귀종 백해삼을 맛보는 주인공이 된 손님들은 “식감이 너무 좋다”, “너무 맛있다”고 먹는 내내 감탄을 표해 그 맛을 궁금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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