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이명박 구속 후 주진우 윙크 사진 게재 “큰일했다”
이보희 기자
입력 2018 03 23 17:26
수정 2018 03 23 17:28
가수 이승환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 구속된 날 남긴 글이 눈길을 끈다.
이승환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된 23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사인 주진우 기자의 사진과 함께 “수고했다. 네가 큰일했다”는 글을 남겼다.
이승환의 절친인 주진우 기자는 지난 10여년간 ‘MB 저격수’로 활동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다스(DAS)와의 연관성을 취재해왔다.
만화가 강풀이 “진우형 고기 사줘야겠어”라는 댓글을 남기자 이승환은 “우리 이제 홀가분하게 놀러가면 되겠다. 타이밍도 좋고 고기 쏘는 동생도 있고”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밤 110억원대 뇌물수수·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곧바로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이승환의 절친인 주진우 기자는 지난 10여년간 ‘MB 저격수’로 활동하며 이명박 전 대통령과 다스(DAS)와의 연관성을 취재해왔다.
만화가 강풀이 “진우형 고기 사줘야겠어”라는 댓글을 남기자 이승환은 “우리 이제 홀가분하게 놀러가면 되겠다. 타이밍도 좋고 고기 쏘는 동생도 있고”라고 화답했다.
한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지난 22일 밤 110억원대 뇌물수수·350억원대 다스 횡령 등 혐의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곧바로 서울 동부구치소에 수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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