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입원 “맹장 터진 지 모르고 3일을 버텨..” 살생부 적는 중?

송영길 입원


개그맨 송영길이 복막염으로 긴급 수술을 받고 입원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동료 개그맨 김기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입원 중인 송영길을 찍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김기리는 송영길에게 “영길이 형 많이 아파?”라고 물었고 송영길은 ‘홍현호 이승환 류근지 김성원 서태훈 유민상 임우일’ 이름을 적고 있는 모습이다. 그 종이에는 ‘병문안 안 온 자’란 글귀와 ‘살생부’라 적혀 있다.

김기리는 영상과 함께 “맹장 터진지 모르고 3일을 버틴 인간”이라고 설명했다.

송영길은 맹장 악화로 인한 복막염, 복함 감염 증세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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