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와이프’ 장승조, 린아와 결혼 4년 만에 득남 “드라마 같아”
이보희 기자
입력 2018 09 06 20:11
수정 2018 09 06 20:11
배우 장승조 린아 부부가 첫 아이를 품에 안았다.
6일 장승조 소속사 네오스엔터테인먼트는 “장승조 린아 부부가 지난 1일 아들을 출산했다.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고 득남 소식을 전했다.
장승조는 앞서 린아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 뒤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초음파 사진을 봤는데 기분이 이상하더라. 드라마에서 보던 것 같았다. 초음파 사진을 내 손에 올려놓고 보는데 짠하더라”며 뭉클했던 기분을 전한 바 있다.
장승조와 린아는 뮤지컬 ‘늑대의 유혹’으로 인연을 맺고 2014년 11월 결혼했다.
2002년 여성 듀오 이삭 앤 지연으로 데뷔한 린아는 천상지희 더 그레이스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뮤지컬 배우로 전향해 ‘젊음의 행진’, ‘늑대의 유혹’, ‘페임’, ‘해를 품은 달’, ‘머더 발라드’, ‘지킬 애내 하이드’, ‘오케피’, ‘노트르담 드 파리’, ‘몬테크리스토’, ‘시라노’ 등에 출연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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