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신성 윤학 측 “코로나19 양성 판정”…국내 첫 연예인 확진
이보희 기자
입력 2020 04 03 14:04
수정 2020 04 03 14:05
그룹 초신성 윤학(본명 정윤학·36)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윤학 측 관계자는 3일 “윤학이 일본 개인 활동 후 지난달 24일 귀국했다“면서 ”인터넷에서 보던 코로나19 증상이 있어 지난달 31일 바로 병원에 갔고, 4월 1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윤학은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받고 있다”면서 “증상은 경증이다. 치료와 회복에 집중할 것이다. 매니저, 스타일리스트 등 스태프들도 모두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한편 윤학은 지난 2007년 초신성 싱글 앨범 ‘1st Single’로 데뷔했다. 이후 국내보다 일본에서 활발하게 활동했으며 드라마 ‘운명과 분노’, ‘나의 유감스러운 남자친구’ 등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도 활동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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