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할머니 주거침입 신고’ 최준희 근황

최준희 인스타그램.
외할머니를 주거침입죄로 신고했던 고(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근황을 공개했다.

최준희는 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상을 담은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 최준희는 밝은 표정을 되찾은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준희는 지난달 9일 오전 1시 최진실의 모친 정옥숙씨를 주거침입죄로 경찰에 신고했고, 정씨는 서울 서초경찰서로 연행돼 약 5시간 동안 피의자 조사를 받았다.

당시 최준희는 자신의 SNS에 외조모로부터 미성년자 때부터 폭언 및 폭행을 당했다면서 법적 대응을 예고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준희는 같은달 13일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에 출연해 “신고할 때까지만 해도, 경찰 분이 사건을 처리하실 때까지만 해도 일이 이렇게 흘러갈지 전혀 몰랐다”라며 후회를 드러냈다.

최준희는 “할머니가 저 때문에 상처받으시고, 힘들어하시는 것에 대해서 너무 섣부른 선택인 것 같아 마음이 안 좋다”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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