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경 “♥김승규는 ‘남자 김진경’…몸 관리 경쟁하며 재밌게 살게요”

모델 김진경(왼쪽)과 축구 선수 김승규. 김진경 인스타그램 캡처
모델 김진경(27)이 축구 선수 김승규(33)와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진경은 11일 인스타그램에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다”며 예비 신랑 김승규와 찍은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축구 선수 김승규(왼쪽)와 모델 김진경. 김진경 인스타그램 캡처
김진경은 “그런 와중에 저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다”며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한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저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 주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김진경은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의 FC 구척장신에서 미드필더를 맡고 있다. 김승규는 현재 알샤바브 FC에서 골키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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