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고 살려고 애들 버렸다 하더라” 악담에 율희가 공개한 통화 내역

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왼쪽)와 율희가 공개한 자녀와의 통화 내역. 율희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가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율희는 지난 1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한 팬이 “비도 많이 오는데 뭐 하고 계시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율희는 “쨀이(아들 애칭)랑 한 시간 반 동안 수다 떨고 같이 게임하고”라며 통화 내역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율희는 2018년 그룹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1남 2녀를 뒀다.

두 사람은 지난해 12월 파경을 맞았다. 이혼 후 자녀 양육권을 가진 최민환은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 중이다.

한편 율희는 TV조선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를 통해 이혼 후 일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그룹 라붐 출신 방송인 율희. TV조선 ‘이제 혼자다’ 예고편 캡처


지난 1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끝부분에 공개된 예고편에는 율희가 출연하는 장면이 나왔다.

율희는 “‘인생 2막’을 시작한 지 2년 된 율희”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예고편에 따르면 율희는 이혼 후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며 스냅 촬영 등을 하고 있다.

이어진 영상에서 율희는 한 여성으로부터 “아이들 네가 안 키우잖아. 키워?”라는 질문을 받았고, 이에 율희는 “안 키운다”고 답했다.

“왜 아이들과 떨어져 살게 된 거냐”는 출연진의 의문에 율희는 “너 이렇게 놀고 살려고, 네 인생 즐기려고 아이들 버렸다고 하더라”라며 이혼 후 쏟아진 반응에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이후 율희는 지인과 만난 자리에서 눈물을 흘리며 “집 나오기 전까지 울면서 사진을 다 찍었다”고 말해 어떤 일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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