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블로, 투컷 향해 “어쩌나 이런 미×놈과”…에픽하이 무슨 일?

타블로 인스타그램


힙합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가 최근 발매한 신곡을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기사에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타블로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해당 기사를 공유하며 “어, 그렇구나. 그래, 약속은 지켜야지”라면서도 “뻥 안 치고 저도 이거 기사 보고 알았다. (에픽하이 멤버) 투컷이 결정한 건가?”라고 말했다.

이에 투컷은 “내가 임의로 결정한 건 미안하게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두고 봐라. 이 한번의 결정이 우리를 돈방석에 앉게 해줄 거다”라며 자신감 있는 댓글을 달면서도 “아니면 말고”라고 덧붙였다.

이에 타블로는 “난 어쩌다 이런 미×놈과 n분의 1을 하고 있지?”라고 댓글을 올렸다.

타블로는 댓글로 또 다른 멤버인 미쓰라에게 “너도 알고 있었어?”라고 물었고 미쓰라는 “내 의사는 어디에”라고 했다.

이에 타블로는 “셋 중에 둘이 모르는 공식발표”라고 써 폭소를 자아냈다.

투컷 인스타그램


타블로 인스타그램


에픽하이는 지난 18일 신보 ‘펌프 컬렉터스 에디션’(PUMP COLLECTOR‘S EDITION)을 발매했다.

에픽하이 ‘펌프 컬렉터스 에디션’(PUMP COLLECTOR‘S EDITION) 발매. 사진은 타이틀곡 ’미슐랭 사이퍼‘(미슐랭 CYPHER). 아워즈 제공


타이틀곡 ‘미슐랭 사이퍼’(미슐랭 CYPHER)는 공개 직후 멜론 핫100에 빠르게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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