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상담실장 됐어요” 인기 걸그룹 출신 女배우가 알린 근황

권민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AOA 출신 배우 권민아(31)가 피부과 상담실장으로 새 출발을 알렸다.

권민아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오래전부터 너무나도 이루고 싶은 새로운 꿈과 목표를 가지고 최근 자격증 2개를 획득하게 돼서 오늘 결국 하고 싶었던 피부과 상담실장 일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권민아는 서울시청역 인근에 오픈 예정인 피부과에서 근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좋은 장비들이 너무나도 많으니 많이들 편한 마음으로 ‘상담실장 권민아’를 찾아달라”며 “혜택, 서비스, 할인 등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권민아는 또 “굳이 필요 없는 시술이나 무조건적인 값비싼 시술과 케어는 절대 권유나 강조하지 않고 고객 맞춤형으로 추천드리겠다”며 “아직 약 1개월 20일 정도 남았으니 궁금하신 점은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권민아는 한때 BJ(인터넷방송인) 전향 루머에 휩싸였으나 이를 일축한 바 있다.

2012년 AOA로 데뷔한 권민아는 ‘짧은 치마’, ‘심쿵해’ 등 히트곡으로 활발히 활동했으나 2020년 팀 내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했고 이후 AOA는 해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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