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야핏컵 KYSA 유소년스키대회’ 성공리 개최

김상욱(오른쪽) 한국유소년스키연맹 이사장이 지난 15일에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1회 야핏컵 KYSA 유소년스키대회’에서 결승점을 통과한 참가자에게 대회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친구들과 좋은 추억 만들고 싶어서 참가하게 됐어요”

이번 대회에 처음 출전한 이낙준(10)군의 말이다.

한국유소년스키연맹(KYSA)은 지난 15일에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제1회 야핏컵 KYSA 유소년스키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미취학 아동부터 중학생까지 비선수출신 200명의 스키 꿈나무들이 모여서 기량을 펼쳤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대회 운영본부를 미설치하는 한편, 참가한 모든 사람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는 등 방역 대책에 만전을 다했다.

행사는 모든 스키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초중급 슬로프에서 진행했다.

순위와 상관없이 결승점을 통과한 모든 선수들에게 대회 메달을 증정하고, 포디움을 설치하여 대회 완주의 기쁨을 만끽하도록 유도했다.

약 500만원 상당의 경품도 순위가 아닌 참가선수들의 추첨으로 증정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를 만들었다.

성공적인 행사를 위해서 메타버스 홈트래이닝 기업인 야나두 핏(야핏)과 글로벌 GPS스마트워치 브랜드인 가민코리아가 도움을 줬다.

김상욱 한국유소년스키연맹 이사장은 “매달의 색깔과 순위보다는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를 만들려고 노력했다”고 말하면서 “유소년 행사를 통해서 국내 스키 산업의 저변확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유소년스키연맹은 ‘안전한 스키·재미있는 스키·배우는 스키’를 바탕으로 유소년들이 보다 더 친숙하게 스키를 접할 수 있도록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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