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한 소방관 골목길서 여대생 강제추행…현행범 체포
입력 2018 04 09 15:52
수정 2018 04 09 15:52
현직 소방관이 여대생을 강제로 추행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연제경찰서는 부산의 한 소방서 소속 소방관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께 부산 동래구의 한 골목길에서 여대생 B 씨를 강제로 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인근의 한 편의점으로 달아나 112에 신고했고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B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CCTV 등을 확보해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부산 연제경찰서는 부산의 한 소방서 소속 소방관 A 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입건,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7일 오후 11시께 부산 동래구의 한 골목길에서 여대생 B 씨를 강제로 껴안은 혐의를 받고 있다.
B 씨는 인근의 한 편의점으로 달아나 112에 신고했고 A 씨는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회식을 마치고 귀가하던 B 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CCTV 등을 확보해 추가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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