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유계농장서 상주 도계장으로 출하한 닭 고병원성 의심 AI 검출
김상화 기자
입력 2020 12 30 11:14
수정 2020 12 30 11:14
충남 논산 육계농장에서 경북 상주 도계장으로 출하한 닭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나왔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논산 육계농장에서 출하해 상주 도계장에 도착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당시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축산물검사관이 간이키트로 도축 전 생체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신고를 받은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초동방역팀을 파견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 항원이 고병원성인지를 검사하고 있다. 결과는 1~2일 후쯤 나올 예정이다.
도는 해당 도계장 도축을 전면 중단하고 사람과 차 출입을 통제하면서 소독을 했다.
만약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면 같은 날 출하한 닭과 닭고기를 폐기한다.
닭이 출하된 논산 육계농장에 대해서는 충남도가 별도 방역 조치를 한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논산 육계농장에서 출하해 상주 도계장에 도착한 닭을 검사한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됐다.
당시 동물위생시험소 소속 축산물검사관이 간이키트로 도축 전 생체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신고를 받은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초동방역팀을 파견해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이 항원이 고병원성인지를 검사하고 있다. 결과는 1~2일 후쯤 나올 예정이다.
도는 해당 도계장 도축을 전면 중단하고 사람과 차 출입을 통제하면서 소독을 했다.
만약 고병원성 AI로 확진되면 같은 날 출하한 닭과 닭고기를 폐기한다.
닭이 출하된 논산 육계농장에 대해서는 충남도가 별도 방역 조치를 한다.
상주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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