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철도 건널목서 무궁화호 열차·트럭 충돌…2명 사망

3일 오후 3시54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 삼부건널목에서 동해발 동대구행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을 건너던 1톤 화물차와 충돌해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2명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2022.2.3
경북소방청 제공
3일 오후 3시54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 삼부건널목에서 동해발 동대구행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을 건너던 1톤 화물차와 충돌해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2명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2022.2.3
영천소방서 제공
3일 오후 3시 41분께 경북 영천시 한 철도 건널목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1t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망했다. 사진은 사고가 난 열차 모습. 2022.2.3
연합뉴스
3일 오후 3시 34분께 경북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 철도 건널목에서 1t 트럭이 강원도 동해에서 출발해 동대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했다.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 등 70대 남녀 2명이 숨졌다. 사진은 사고가 난 트럭 모습. 2022.2.3
연합뉴스
3일 오후 3시 41분께 경북 영천시 한 철도 건널목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1t 트럭과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가 사망했다. 사진은 사고가 난 열차 모습. 2022.2.3
연합뉴스
3일 오후 3시54분쯤 경북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 삼부건널목에서 동해발 동대구행 무궁화 열차와 건널목을 건너던 1톤 화물차와 충돌해 화물차에 타고 있던 운전자 등 2명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2022.2.3
경북소방청 제공
3일 오후 3시 34분께 경북 영천시 청통면 호당리 철도 건널목에서 1t 트럭이 강원도 동해를 출발해 동대구역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 등 70대 남녀 2명이 사망했다.

열차에는 132명이 탑승했으며, 부상자는 없었다.

사고로 열차가 약 100m 가량 이동한 뒤 멈췄으며, 탈선은 없었다.

코레일에 따르면 사고 당시 차단기 등 경고 장치는 별다른 이상 없이 정상 작동됐다.

사고 장소는 선로가 단선이어서, 양방향 열차 운행이 약 1시간 20분 정도 지연됐다.

경찰 관계자는 “차단기가 내려왔는데도 트럭이 돌진했는지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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