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펜션에서 불…투숙객 등 7명 부상

24일 오전 3시 2분쯤 강원 횡성 갑천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났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24일 오전 3시 2분쯤 강원 횡성 갑천면의 한 펜션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투숙객 5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를 받고 있고, 진화 과정에서 소방대원 2명도 경상을 입었다. 3층짜리 펜션 건물 1동이 반소됐고, 건물 주변에 있던 차량 1대도 일부가 불에 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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