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시간 대구 도심서 11중 추돌사고…15명 부상
김상화 기자
입력 2022 12 09 12:55
수정 2022 12 09 12:55
9일 오전 8시 21분쯤 대구 중구 서성네거리에서 11중 추돌사고가 났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사고로 경상자 15명이 발생했다. 허리와 관절 통증 등을 호소하는 5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택시가 앞에 있던 모닝 차량을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택시기사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사고 수습까지 1시간 30분가량이 소요되면서 출근 시간 차량 정체가 발생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하게 몇 중 추돌사고가 발생한 것인지는 더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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