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多이슈] 계속되는 강추위

전국에 최강 한파
최대전력이 9만 128㎿(메가와트)로 올겨울 들어 가장 높은 수치
쌓인 눈으로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이 붕괴위험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

18일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13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에 최강 한파가 찾아왔다.
매서운 한파에 얼어버린 물레방아
(용인=뉴스1) 김민지 기자 = 매서운 추위에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18일 오전 경기 용인시 한국민속촌에 설치된 물레방아에 고드름이 맺혀있다. 2022.12.18/뉴스1
서울시,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발령
서울시가 올 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한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설공단 중부수도관리소에 동파된 계량기가 보관돼 있다. 2022.12.18 연합뉴스
몰아친 한파에 수증기 뿜어내는 굴뚝
(인천=뉴스1) 민경석 기자 = 서울 지역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3도까지 내려가는 등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권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18일 오전 인천 서구 서인천복합화력발전소 굴뚝에서 수증기가 뿜어져 나오고 있다. 2022.12.18/뉴스1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인 최대전력이 9만 128㎿(메가와트)로 올겨울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전력 공급 예비력(예비전력)은 1만 509㎿, 공급 예비율은 11.7%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
‘최강한파에 전력수요 비상’
(서울=뉴스1) 박세연 기자 = 서울 최저기온이 영하13도까지 내려가는 등 전국에 최강 한파가 찾아온 18일 서울 중구의 한 다세대건물에서 관리인이 전기계량기를 살펴보고 있다.

한국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하루 중 전력 사용량이 가장 많은 순간의 전력 수요인 최대전력이 9만 128㎿(메가와트)로 올겨울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반면 전력 공급 예비력(예비전력)은 1만 509㎿, 공급 예비율은 11.7%로 올겨울 들어 가장 낮았다. 영하권 날씨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전력 수급 불안은 계속될 전망이다. 2022.12.18/뉴스1
눈 쌓인 시골 마을
대설특보가 발령된 18일 오전 전남 나주시 남평면 한 마을에 눈이 쌓여 있다. 2022.12.18 연합뉴스
언덕길 낭패
대설특보가 발령된 18일 오전 광주 남구 한 도로에서 시민들이 눈길을 빠져나가지 못하는 차량의 후미를 밀어주고 있다. 2022.12.18 연합뉴스
기상청은 “쌓인 눈으로 비닐하우스 등 약한 구조물이 붕괴할 수 있으니 시설물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별진료소에도 찾아온 한파
(서울=뉴스1) 김도우 기자 = 한파가 이어진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손을 난로에 쬐며 추위를 녹이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8,862명 늘었다고 밝혔다. 2022.12.18/뉴스1
겨울 왕국
매서운 한파가 계속된 18일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바닷가가 얼어 있다. 2022.12.18 연합뉴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8∼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5도로 예보됐다.

중부 지방과 경북권, 전북 내륙에는 한파특보가 발효돼 있다. 이번 강추위는 오는 20일 아침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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