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자들이 뽑은 2017년 최고의 영화는 ‘1987’
신진호 기자
입력 2018 01 30 23:34
수정 2018 01 30 23:34
영화 담당 기자들이 뽑은 2017년 최고의 작품에 ‘1987’이 선정됐다.
한국영화기자협회는 30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 열린 제9회 올해의 영화상 시상식에서 ‘1987’에 작품상을 수여했다.
‘1987’을 연출한 장준환 감독은 감독상을 받아 ‘1987’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 결과는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언론사 59곳, 기자 90명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남녀주연상은 ‘살인자의 기억법’의 설경구,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가 뽑혔다.
남녀조연상은 ‘범죄도시’의 진선규, ‘더 킹’의 김소진이 그 영예를 안았다.
신인남우상은 ‘청년경찰’의 박서준, 신인여우상은 ‘박열’의 최희서가 탔다.
올해의 독립영화는 조현훈 감독의 ‘꿈의 제인’이 수상했다. 올해의 외화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가 뽑혔다.
‘신과 함께-죄와 벌’의 김용화 감독은 올해의 영화인으로 선정됐다. ‘범죄도시’의 윤계상은 올해의 발견상을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1987’을 연출한 장준환 감독은 감독상을 받아 ‘1987’은 2관왕을 차지했다.
이번 수상 결과는 지난해 개봉한 한국영화와 외화를 대상으로 협회 소속 언론사 59곳, 기자 90명의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남녀주연상은 ‘살인자의 기억법’의 설경구, ‘아이 캔 스피크’의 나문희가 뽑혔다.
남녀조연상은 ‘범죄도시’의 진선규, ‘더 킹’의 김소진이 그 영예를 안았다.
신인남우상은 ‘청년경찰’의 박서준, 신인여우상은 ‘박열’의 최희서가 탔다.
올해의 독립영화는 조현훈 감독의 ‘꿈의 제인’이 수상했다. 올해의 외화에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덩케르크’가 뽑혔다.
‘신과 함께-죄와 벌’의 김용화 감독은 올해의 영화인으로 선정됐다. ‘범죄도시’의 윤계상은 올해의 발견상을 받았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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