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머슬마니아 여신들의 화려하고 섹시한 자태
신성은 기자
입력 2019 09 28 15:02
수정 2019 09 28 15:02
이번 대회는 보디빌딩, 클래식, 피지크, 피규어, 커머셜모델, 스포츠모델, 미즈비키니 등에서 경쟁을 펼쳤다. 피트니스에서는 스포츠모델은 “모델 종목은 근육만 심사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복장을 소화해 낼 수 있는 피트니스에 적합한 모델을 가린다. 일반 모델과 차이점이라면 마르기만 한 모델이 아니라 건강하고 스포티한 아름다움을 갖춰야 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정의 그대로 이번 대회 스포츠모델에 참가한 선수들은 탄탄함과 함께 넘치는 매력을 뽐냈다. 연예계 진출을 염두에 둔 듯 모두 화려한 자태를 뽐내며 무대를 런웨이로 만들었다. 특히 참가자들은 레이서, 당구 선수, 테니스 선수, 미식축구선수, 비치발리볼 선수 등으로 변신해 화려한 스포츠 패션의 경연을 펼치기도 했다.
2017년 미스맥심으로 유명세를 떨쳤던 정예리가 쇼트 부문에서 1위를 한데 이어 그랑프리까지 차지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또한 톨 부문에서 고등학교 3학년의 아들을 둔 정수민씨가 20대 못지않은 젊음을 뽐내며 1위를 차지해 화제를 일으켰다.
정예리는 “4월 상반기 대회에도 도전했지만 그랑프리는 이번이 처음이다. 너무 큰 상을 받아 기쁘다. 앞으로 많은 활동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변함없는 매력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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