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으로 모친 돈 5억원 날려” 고백한 男가수
이보희 기자
입력 2023 01 23 11:30
수정 2023 01 23 11:30
22일 방송된 ENA 예능 프로그램 ‘효자촌’에는 김부용이 새로운 입주자로 등장했다.
김부용은 제작진과 사전 인터뷰에서 “어머니가 69세다. 저를 22세에 낳으셨고 삼형제를 키우셨다”고 밝혔다. 그는 “어머니에게 잘 해드려야 할 것 같다”는 말에 “그래야 하는데 많이 까먹었다. 예전에 주식을 하다가 엄마 돈을 잃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식을) 잘 모르고 남의 이야기를 들을 때 엔터사 주식 상장하던 시기에 날린 돈만 대충 4억~5억원 정도 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부용은 “어머니는 아무 소리 안 하셨다. 뭐라고 화를 내신 것도 아니고 그 일에 대해서 아예 일절 이야기를 안 했다”며 “이번에 집 옮기는데 돈 보태드렸는데 아직 더 갚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부용은 효자촌 6호 가족으로 입촌해 기존 효자촌 가족들과 인사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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