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재산 2조 소문’에 한효주 “진짜 부럽다”
입력 2023 07 23 17:16
수정 2023 07 23 17:16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올라온 ‘커피 두세 잔은 핑계고’ 영상에서 유재석은 디즈니플러스 시리즈 ‘무빙’의 주역 차태현, 조인성, 한효주를 맞았다.
이날 차태현이 “(조)인성이가 일이 없어서 돈을 못 받아 집에 오래 있다 보니까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고 말했고, 유재석은 “자꾸 인성이 돈 없다는 얘기는 왜 하는 거냐. 오해한다”고 타박했다.
이에 차태현은 “똑같은 거다. 얘 돈 없다는 거나 형 재산 2조 있다는 거나”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차태현을 가리키며 “저거 왜 떨어져 있지? 옆에 있으면 목젖이라도 날릴 텐데”라며 분노했다.
유재석은 “한효주는 남 얘기를 듣지 않는다. 내가 아니라고 하는데도 자기 길을 간다. 결국 2조 있고 부럽다는 걸로 끝나는 거냐. 대박이다”라며 “기분은 좋다. 실제 있는 건 아니지만 2조 있다고 하니까. 2조 있으면 프리미어리그 구단 하나 인수할 수 있지”라고 말했다.
유재석의 ‘재산 수조원’설은 지난 1월 배우 이이경이 퍼뜨렸다. tvN ‘스킵’에서 이이경이 자신의 커피를 깔고 앉자 유재석은 “내 돈으로 직접 산 건데”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러자 가수 제시가 “오빠는 돈도 많이 벌면서 왜 그러냐”고 타박했고, 이이경마저 “1조 모았다는 소문이 있더라”며 말을 얹었다.
지난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도 미국 스노보드 선수 숀 화이트의 재산에 대한 언급이 나오자 조세호가 유재석을 바라보며 “그만큼은 아니지만 (유재석씨도) 10분의 1 이상은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질색하며 “자꾸 그런 얘기를 꺼내니까 재산 1조원설이 나오고 그러지 않느냐”며 발끈했다.
조세호가 “(그래서 1조원이) 있으시냐”라고 재차 묻자 유재석은 “내가 1조원이 어디 있냐”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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