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 아버지 ‘폭탄 테러’로 목숨 잃었다

1983년 ‘아웅 산 테러’로 숨져

채널A 방송화면 캡처
채널A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심현섭이 돌아가신 아버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심현섭은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심현섭은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나이가?”라는 오은영의 물음에 “중1. 14살 때였다”고 답했다.

심현섭은 “유자녀가 어린 편이었다. 아버지가 45세고 다른 돌아가신 분들이 50대 중반, 후반이셨거든”이라고 설명했다.

심현섭의 아버지는 고 심상우 의원으로 지난 1983년 10월 9일 당시 버마(현 미얀마)를 방문 중이던 고 전두환 대통령을 암살 시도한 북한의 폭탄 테러 ‘아웅 산 묘소 폭탄테러 사건’으로 목숨을 잃었다.

이를 들은 오은영은 “모든 국민이 너무 놀랐지. 아무런 예고도 없이 일어난 끔찍한 참사였다. 이건 온 국민의 비극이지만 가족은 오죽하겠냐”라고 심현섭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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