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유령의 성’에서 스태프에게 호통 친 이유는?
김혜민 기자
입력 2018 07 08 17:02
수정 2018 07 08 17:02
최근 영국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몸서리 패키지’ 멤버들은 실제 유령이 출몰한다는 ‘유령의 성’에서 취침 벌칙을 두고 미션 대결을 펼쳤다. 으스스한 분위기 덕에 멤버들은 예민해졌고, 급기야 ‘국민 MC’ 유재석은 담당 VJ에게 언성을 높였다.
알고 보니 ‘유재석 담당 VJ’인 권렬 VJ가 겁이 많은 성격 탓에 유재석 뒤만 따라다니며 뒷모습만 찍고 있었던 것.
이에 괜히 유재석은 “앞에서 내 얼굴을 찍어야지! 왜 뒤통수만 찍냐”며 앞장서기를 재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실 이 둘은 공포 레이스 때마다 같이 도망가다 넘어지는 등 ‘겁쟁이 듀오’ 케미로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번에는 어떤 모습으로 웃음을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멤버들이 방문한 영국 ‘유령의 성’은 1071년에 건설되어 교도소로도 운영된 적 있으며, 실제 교수형으로 생을 마감한 사람들의 유령 출몰 목격담으로 유명한 곳이다.
과연, ‘유령의 성’에서 오싹한 하룻밤을 보내게 될 멤버는 누가 될지 그 결과는 이날 (8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S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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