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9년 만에 종영, 김원희 소감 “나의 30~40대를 함께한...”

김원희 인스타그램
방송인 김원희가 9년 만에 ‘백년손님’을 떠난다.

27일 김원희가 SNS을 통해 오랜 시간 함께해온 SBS ‘백년손님’ 종영 소감을 밝혔다.

김원희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녹화를 끝으로 자기야 4년, 백년손님 5년 총 9년(440회) 동안 목, 토요일 밤을 책임지던 방송의 막을 내린다”고 전했다.

이어 “시청률이 최고일때 박수받고 떠나게 돼 한편으로 기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원희는 “긴 시간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한 출연진과 제작진에게도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하 김원희 소감 글 전문

그동안 sbs백년손님을 사랑해 주신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 녹화를 끝으로 자기야 4년, 백년손님5년 총9년(440회)동안 목요일,토요일밤을 책임지던 방송의 막을 내립니다.

아쉬운 마음이 크지만 시청률이 최고일때 박수받고 떠나게 되어서 한편으로는 기쁘고 감사하네요.

긴 시간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분들게 감사드리고 일등공신 우리 서방님들과 아내분들, 장인장모님들, 성대현, 문세윤, 나르샤, 김환, 김일중, 제작진, 스태프, 매회 게스트 여러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나의 30-40대를 함께한 소중한 분들 사랑합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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