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수 “이연수와 이웃사촌, 이렇게 예쁘신데 왜 몰랐을까”
임효진 기자
입력 2018 11 21 09:29
수정 2018 11 21 09:29
지난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배우 한정수가 새 친구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가 한정수에게 사는 곳을 묻자, 한정수는 “천호동”이라고 답했다. 이에 이연수는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학창시절을 천호동 근처인 성내동에서 지냈으며, 현재 천호동 근처에 거주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한정수와 이연수는 학창 시절 오갔던 분식집 이야기부터 학교 이야기까지 계속해서 대화를 이어 나갔다. 이를 보던 김광규는 “너희들 동창회 하는 것 같다”고 부러워했다.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한정수는 “이렇게 예쁘셨으면 알았을텐데 왜 몰랐지. 2년 선배라서 그런가”라고 중얼거렸다.
이연수는 이후 인터뷰를 통해 “(한정수가) 이웃사촌이니까, 아무래도 같은 동네 살면 편하지 않냐. 그리고 예전부터 그 동네에서 같이 지냈던 학창시절이 있으니까 친한 느낌이 들었다”고 반가운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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