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유승호에 ‘선생님’이라고 부르기도..배울 점 많아”

조보아, 유승호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강믈 전했다.

7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는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김윤영 극본, 함준호 연출)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을 맡은 함준호 PD와 배우 유승호, 조보아, 곽동연, 김동영, 박아인이 자리했다.

이날 유승호는 조보아와의 호흡에 대해 “유머코드나 장난치는 것 맞아서 편한 분위기에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촬영분을 처음 봤는데, 친해진 부분들이 영상에서 그대로 반영이 된 것 같고, 실제 복수와 수정이 모습 보는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고 덧붙였다.

조보아 또한 “유승호와의 호흡은 되게 좋은 것 같다. 기대하고 상상했던 유승호 배우와 너무 딱 맞아 떨어져서 현장에서 보면 멋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끔 장난으로 유승호 선생님이라고 할 정도로 배울 점도 많고 존경스러운 모습도 많다. 많이 배우고 좋은 호흡 맞춰가고 있다”고 덧붙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는 학교 폭력 가해자로 몰려 부당하게 퇴학을 당한 강복수(유승호 분)가 어른이 돼 학교로 돌아가 복수를 계획하지만, 복수는 고사하고 또다시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감성 로맨스다. 오는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뉴스1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