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삼계탕 본 칠레 자매들 “다리를 왜 꼬고 있어?”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칠레 자매들이 아버지의 추천 음식을 맛봤다.

11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칠레 4인방의 삼계탕 먹방기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오랜 비행 후 한국에 도착한 동생들에게 제르가 대접한 점심 식사 메뉴는 삼계탕이었다. 삼계탕은 제르와 아버지의 최애 한식 메뉴로 아버지는 자매들이 한국으로 떠나기 전부터 “한국에 가면 꼭 삼계탕을 먹어. 내가 한국에서 몸이 허해졌을 때 먹었던 음식이야”라며 강력 추천했다. 제르는 “칠레의 수프와 비슷한데 피로회복에 아주 좋아”라고 말하며 긴 비행으로 인해 지친 동생들이 기력보충하길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주문한 삼계탕이 등장하자 자매들은 “다리는 왜 꼬고 있어?”, “신기하다”라고 말하며 처음 보는 삼계탕 비주얼에 깜짝 놀랐다. 삼계탕을 맛본 자매들은 그 맛에 반해 곧장 폭풍흡입에 돌입했다.

하지만 첫째 마조리의 식사 속도가 점점 더뎌지기 시작했다. 배고픈지 칭얼대는 하람이에게 수유를 해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불만을 표했다. 그런 하람이를 위해 마조리는 삼계탕을 맛보게 했다. 과연 아기인생 11개월 만에 처음으로 삼계탕을 맛본 하람이의 반응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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