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담비, 할담비 무대 보고 하는 말이..

손담비, 할담비
‘할담비’ 지병수와 가수 손담비가 만났다.

최근 방송된 KBS1 ‘인간극장’은 ‘할담비는 미쳤어’ 편으로 꾸며졌다.

올해 나이 77세, 평범한 동네 할아버지였던 지병수 씨는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 무대를 선보인 뒤 스타가 됐다.

이날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는 KBS2 ‘생방송 연예가중계’ 무대에 섰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연예가중계’에서 ‘미쳤어’ 무대를 선보였다. 이 때 ‘미쳤어’의 원곡 가수 손담비가 등장해 지병수 할아버지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지병수 할아버지는 “손담비와 듀엣이 꿈”이라고 말한 바 있다.

무대를 마친 손담비는 ‘할담비’ 지병수 할아버지에 대해 “너무 잘하시는거다. 처음엔 놀랐는데 들으면 들을수록 빠져들게 되더라. 신기했다. 저도 답춤을 춰드렸다. 열정적으로 봤던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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