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김태우 “공사 일용직으로 일하기도, 가수 수입 無”

불타는 청춘 015B 김태우
‘불타는 청춘’ 015B 김태우가 공사 일용직으로 일했던 사실을 언급했다.

최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015B 김태우가 깜짝 손님으로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태우는 “015B로 공연은 잘 안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홍석천이 “그럼 뭘로 돈을 버냐”고 묻자, 김태우는 “나는 돈을 못 번다. 재작년에는 공사 일용직을 1년 정도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김태우는 “정말 힘들었다. 장인어른께서 하지 말라고 하시더라. 1년 정도 했는데, 노동이라는 게 이렇게 힘들다는 걸 깨달았다. 한여름이랑 한겨울은 정말 죽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김태우는 이어 “그냥 하고 싶어서 했는데 와이프도 만류했다. 덤프트럭 흙 싣는 것을 관리하는 일을 했다. 그게 뙤약볕에 공사판에 계속 있어야 한다. 그래서 힘들었다”면서 “그 안에서 만난 사람들이 존경스럽더라”고 말했다.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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