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 포트메이슨서 역대급 위기 ‘무슨 일?’
임효진 기자
입력 2019 06 27 17:13
수정 2019 06 27 17:13
푸드트럭 장사의 최종 격전지인 샌프란시스코의 밤도깨비 야시장 ‘포트메이슨(Fort Mason)’으로 향한 복스푸드는 극강의 꿀조합 ‘짬짜면’과 바삭하고 쫄깃한 ‘탕수육’으로 오픈 전부터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대기열이 줄어들지 않을 정도로 현지 사람들의 많은 관심을 받아 기쁨도 잠시, 점점 몰려드는 주문량에 배테랑 캡틴복마저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
또한 오늘 방송에서는 복스푸드가 전 회차 사상 역대급 위기 상황을 맞이할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주문표가 텅 비고, 에릭과 허경환은 갑자기 자취를 감추며 그 이유에 시선이 집중되는 것. 예상 밖 난관을 맞이한 가운데 급기야 행사 관계자들까지 긴급 투입해 묘한 긴장감마저 자아낼 전망. 복벤져스가 과연 이 위기를 어떻게 헤쳐나갈 것인지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복스푸드 매출 총액과 먹퀘스트 결과가 공개된다.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작해 샌프란시스코에 이르기까지 바람 잘 날 없던 나날들을 이겨내며 훌륭하게 장사를 완수해낸 복벤져스 멤버들의 결실이 드디어 드러나는 것. 특히 복스푸드의 매출은 전액 아이들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는 전언. 과연 복스푸드는 최고 매출을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tvN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은 27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트윅, 무단 전채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