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 누나 박수지, 134kg 몸무게+고혈압·당뇨에도 배달음식

류필립 누나
류필립

지난 26일 방송된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17살 연상연하 부부 미나와 류필립 부부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류필립은 건강검진을 통해 밝혀진 누나의 심각한 건강 상태에 가족 회의를 소집했다. 류필립은 “이러다 돌연사 할 수 있고 뇌졸중 걸릴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류필립 어머니 또한 사태의 심각성을 느꼈다. 류필립 누나 박수지 씨는 체중 134kg에 고혈압, 당뇨까지 있는 상태였다.

류필립의 누나는 “저는 일산에서 영어강사로 일하고 있는 박수지”라며 “결혼하 지는 1년됐다. 남편과는 만난 지 17일 만에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식은 작년 12월에 올렸다. 남편이 직업군인인데 현재 서로 직장 때문에 주말 부부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박수지 씨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배달 음식을 주문했고 모둠 초밥에 치즈 돈가스 2인분, 공깃밥 4개를 시켜 놀라움을 안겼다. 류필립은 제작진에게 “미국으로 유학갔을 때 누나와 저 둘다 마음의 병이 있었다. 저는 운동으로 푼 반면 누나는 먹는 걸로 풀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MBN ‘모던 패밀리’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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