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브랜드K’ 론칭쇼 13개국서 온라인 시청
조현석 기자
입력 2019 09 11 14:54
수정 2019 09 11 14:54
이날 35분 동안 생중계된 론칭쇼는 유튜브·페이스북·네이버TV 등 아리랑TV 공식 계정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에게 전달됐다. 문재인 대통령과 축구스타 박지성 그리고 케이팝 가수 위키미키와 베리베리, 산들, 에일리 등이 출연해 브랜드K의 시작을 축하했다.
13개국에서 시청한 총 조회 수는 1만 1000여건으로 한국(53%)에서 가장 많이 봤으며, 태국(13%), 미국(4%), 일본(3%), 필리핀(2%) 순이었다. 특히 론칭쇼를 지켜본 시청자들의 대부분이 여성으로 나타나 브랜드 K가 앞으로 다룰 제품들에 큰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브랜드K’는 국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정부가 만든 중소기업 대표 공동 브랜드로, K-뷰티와 생활용품 등 40여개 중소기업 제품이 현지 방송에 소개됐다.
아리랑TV는 향후 광고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해서 브랜드K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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