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에 립스틱으로…” 이혜원이 공개한 안정환 ‘역대급 애정 표현’
입력 2024 09 28 14:34
수정 2024 09 28 14:34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남편인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의 역대급 애정 표현을 공개했다.
이혜원은 27일 방송된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 “남편이 과거 역대급 애정 표현을 한 적이 있다”며 립스틱으로 거울에 메시지를 남겼던 일화를 들려줬다.
이혜원은 “립스틱으로 (거울에) 뭐라고 쓰고 나간 적이 있다”며 “(내용은) 기억이 안 나는데 내 립스틱이 망가졌다”고 말했다.
안정환은 민망한 듯 “내가 어느 영화 보고 따라 했나 보다”라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한편 이혜원은 이날 방송에서 피부 관리 비법도 공개했다.
진행자인 배우 송진우가 이혜원에게 “사우나 엄청 좋아하신다고 들었다”며 말을 건넸다.
이를 듣던 안정환은 “너가 그걸 어떻게 알아”라고 발끈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송진우는 안정환을 보며 “형님이 말해줬다”고 해명했다.
이혜원은 “정말 사우나를 좋아한다”며 “거의 매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집에 있는 유통기한 지난 우유나 요구르트 같은 걸 물속에 넣어서 (사우나를) 한다”며 “(유통기한 지난 유제품을) 얼굴에 바르는 등 피부에 양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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